실없는 농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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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팔기 아까운 MP3Player ㅠ.ㅜ실없는 농담들 2006. 11. 24. 10:18
이거 샀던게 대략 4-5년이 됐나? 아이리버 라고 하면 mp3의 대명사 였는데... 지금은 짝퉁 중국산이 판치고 플레시 메모리 가격이 소위 말하는 똥값이 되버려서 요즘 왠만한 mp3 1기가짜리는 5만원~8만원선에서도 쓸만한 것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니 초기때 mp3p에 목말라 하면서 40만원 가까이 주고 산 이놈은 거이 퇴물 취급이다. -_-;; 더우기 요즘엔 헨드폰 마다 mp3 기능이 있다보니 mp3 는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는 셈이 됐지. 세상이 나날이 발전함에 따라 어쩔수 없는 흐름이라 여겨지지만서도... 왠지 참 억울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나만 가지고 있는 생각인지... -_-a 하여튼...7만원 5천원에라도 안팔리면 가보로 모셔두기라도 해야겠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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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가 돌아왔군.. ^^;;실없는 농담들 2006. 11. 9. 22:35
새걸로 교체해 왔더군.. ㅋㅋㅋ 오리온 정보통신이란 회사 A/S 가 꾀 괜찮은 편이네.. 중소 기업체라 약간 어설플지 알았더니만 썩 좋은 편이군... 거기다 고객센터에 전화 받는 아가씨들도 친절한 편이고 무엇보다 장애인인 본인이 제일 껄끄러운게 전화 통화하는 것이다. 언어적인 장애때문에... 그런데도 그 고객센터 아가씨는 헨드폰 문자로 일일히 답해 주는 것이다. 대기업 고객센터라면 아마 누군가를 통해서 전화 연결로 해결 했어야 할수 있었던 일들이지.... 그런게 참 마음에 와닿는 고객서비스가 아닐까? 나 사실 감동이였다. ㅠ.ㅠ 하나 흠이라면 중소기업이라서 그런지 모니터를 서울 본사까지 보내고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 그 기다림의 보상으로 새걸로 교체 한것인지도 모르지만..... ㅋㅋㅋ 어쨌던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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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ㅠ.ㅠ실없는 농담들 2006. 11. 6. 10:37
올해 월드컵 진행 중에 구입했던 TopSync OR2102TV 모니터... 세로로 노란색줄, 보라색줄이 생기더니만.. A/S 불러서 요리조리 보더니 대뜸 4-5일 걸리겠단다. 그게 지난주 수요일에 일이다. -_-;; 오늘 아침에 내 폰으로 문자가 하나 왔더라고.. "고객님의 모니터는 본사로 이관되었으니 8일쯤 모니터를 받으실수 있겠습니다." 젠장.. 기다리다가 목 빠지겠다. OTL 동생 녀석 컴퓨터를 몰래 쓰는것도 못할 짓이고.... -_-a 할것도 많은데... -_-;; 테터스킨 계획 했던거도 만들어야 하고... ㅠ.ㅜ 홈페이지도 하나 만들어야 되는데... ㅠ.ㅠ 더군더나 TV를 못보니 집에 TV가 있는 방, 이방 저방 눈치보며 다니기두 뭣하네.. -_-a 주몽도 오늘 재미 있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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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나도...실없는 농담들 2006. 10. 23. 15:13
요즘은 왼쪽 허벅지가 아프면 곧잘 참는다. 진통제 약이 있는데도 아프면 아픈대로 견디는 편이지만.. 솔찍히 왼쪽 다리 허벅지 통증이 올때 마다 두려워질때가 많다. 만약 내 수족 같은 왼쪽 다리 마져 쓰지 못한다면 나는 아마 살고 싶은 생각도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군다나 알고 지내던 장애인 몇몇 분들이 이젠 거동을 할 수 없을 만큼 몸이 안 좋아졌다는 소식들을 접할때 더 그 두려움과 걱정들의 크기가 커져가는 것만 같다. 아마 의학적으로도 나와 같은 뇌성마비 또는 뇌병련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수명이 50세 미만이라고는 하지만... 나는 그 50세 미만까지 살아 남지 못한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 아니다. 죽는다는 것이 두렵다거나 무섭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덩그러니 혼자서 그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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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됐다...실없는 농담들 2006. 10. 20. 11:50
책 "마시멜로 이야기"를 두명이 동시 번역했다는 죄목으로 7년동안 애착가지며 진행해 온 라디오 프로도 그만 두고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본인도 그 라디오 프로를 즐겨 듣는 편이였는데... 정지영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때가 생각나는군. 95년이였나?? PSB(지금은 KNN 으로 바뀐 부산방송)에서 10대들을 상대로 한 라디오 프로를 했던것으로 생각 되는데 그때 참 신선하게 진행을 참 잘 했었지. 하여튼 그건 그렇구 말야... 그 죄 값은 받아서 마땅하나 아끼던 프로를 그만 두게 만들도록 유도한 여론도 좀 문제가 있어 보인다. 꼭 누군가가 잘못을 하거나 또는 뭐 부잣집으로 어떤 여인네가 시집가면 이런저런 말들이 많이 나오고 그 사람을 잘근 잘근 씹어야 직성이 풀리는 여론이나 누리꾼들이 더 큰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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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참 외롭습니다.실없는 농담들 2006. 10. 16. 13:42
어제는 김천엘 갔다왔습니다. 직지사라는 큰 사찰을 돌아보고 왔어요. 근데 간혹 나가지 않을걸 그랬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즐겁게 재미있게 갔다오고 집 대문앞에 들어서면 어김 없이 또 이런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또 다시 난 감옥 생활로 들어가는구나..." 그러면서 한동안 후유증에 시달립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외롭고 그런 기분을 몇일 겪고 나야 정상으로 돌아오는... 아버지가 40년 넘게 50년 가까이 운전대를 잡으신것 놓으신지 이제 거이 1년 반정도 지난것 같네요. 아마도 제가 매일 한병 소주를 마시는것도 그 시쯤에서 였을것 같습니다. 몸이 이따위로 태어났어도 그래도 장남인 제가 할수 있는 것들이 없다는게 너무 속이 상해서 마시던 술이 이젠 매일 한병씩 마시게 됐네요. ㅠ.ㅠ 어무이는 저 보고 알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