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2007. 7. 14. 16:25실없는 농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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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부르면 마음 한 구석이
텅비어 버리는 이름
엄마...

매일 장난과 싸움으로 일관 되어도
힘들고 어려운 이름
아버지...

이렇게 멍청하기만 한
못난 이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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