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asure Island(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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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ㅠ.ㅠ 또 교체 했다.
그때 거금 70만원을 주고 산 오리온 OR2403HTV.... 한번에 무상 교환과 무상 부품 교체에도 불구하고 이번엔 아예 모니터의 메인보드가 타버렸다는 기사양반의 말... 이거 수리 할려면 15만원 정도 들겠단다. 그리고 안 고칠려면 3만원 주고 가져 가겠다는군.. 엄청 덤탱이 썼다는 기분이 든다. -_-;; 놔두면 산업 쓰레기 밖에 안된다나 어쩐다나? T_T 2년 조금 넘게 버텼는데.... 광시야각이 넓어서 좋았던 모니터였는데... 아쉽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안더라... 적어도 2년은 더 버텼어야 했는데... ㅠ.ㅠ 어쨌던 그 심적인 고통도 뒤로 하고 새 모니터를 골라야 했다. 요즘 FULL HDTV LCD 모니터가 나왔다던데 뭐가 있나 다나와를 뒤지기 시작... 눈에 딱 띄는 놈을 발견... ..
2008.08.28 -
어느덧 1년 넘게 은둔 생활을 하게 됩니다. ㅋㅋㅋ
오랜만에 포스트를 올리는것 같군요. 역시 나이 먹음 게을러 진다는게 사실인듯 싶어요. 요즘 세상이 좀 시끄러운 마당에 우울한 소식만 듣게 되니 블로그에도 소홀히 하게 됩니다. ㅋㅋ 변명 아닌 변명이네요. 예전처럼 그렇게 혼자 싸돌아다니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고 여타 동호회 모임에도 나오라는 권유에도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점점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게 되는군요. 그렇게 1년 넘게 제 방에서만 틀어박혀서 컴퓨터만 노닥꺼리니 식구들 눈치가 보이기도 하네요. ㅋㅋㅋ 사람 만나기가 두려운 것인지 아님 귀차니즘의 결과물인지 여튼 그렇게 살고 있어요. 거이 옆에 저 녀석과 같은 모습으로... ㅋㅋㅋ 또 소식 전하죠.. 유령들이 많이 들락 날락 하는 블로그지만 자주 체크는 하고 있답니다. -_-a
2008.07.17 -
외로움 타나봐요..제가...
외로움이란.. 혼자 있을때 눈물이 나는게 아니야.. 많은 사람들이 있을때.. 눈물이 나는거야.. 많은 사람들속에 있으면서도 혼자인 것처럼 느껴지는거야.. ---------------------------------------- 제가 요즘 그래요.. 가족이란 아주 큰 울타리 속에서도 외면 당하는 기분... 뭐 사는것에 바뻐서 그럴수 있겠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 그 말 하나라도 해준다면 이렇게 외롭다고 생각하진 않을텐데... 요즘 참 많이 외롭습니다. 그래서 혼자 눈물 흘리는 꼴을 보게 되네요. 이렇게 혼자 우는 방법도 터득했는데 아직 혼자 살아서 일어나야할 방법은 더 터득하고 익혀야 할것 같아요. 그래서... 더 마음이 강해지는 법도 익혀야 할것 같습니다. ----------------------------..
2008.06.09 -
랩소디 인 뮤직폰 LG-LB3300
1년 약정에 30일 표준요금제와 65일 오즈,문자콜링 의무사용으로 기존 KTF 에서 LGT 으로 다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LGT을 2년전에 사용하다가 다시 재가입하니 가입비가 면제 라는군요. ㅎㅎ 이런 재수~~ LGT의 전략폰으로 출시 되어서 가수 성시경이 CF에 나오면서 주목을 받았던 폰이라 기대를 많이 가진 제품인 만큼 확실히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뮤직 전용폰 답게 오디오의 거장 마크레빈슨이 튜닝에 직접 참여 했다는 점도 설레게 만드는 일이기에 충분했고 무엇보다 제가 써온 뮤직 전용 폰중에 음질면에선 단연 우수하지 않나 생각 듭니다. 인터페이스 부분은 약간 아이팟의 느낌이 드는군요. 휠과 터치패드 방식의 외형이 좀 산뜻한 느낌을 줍니다. 뮤직기능을 중점적으로 얘기해 보자면 감동 그 자체만으로도..
2008.05.19 -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기에....)
제가 몸이 좋지 않다보니 여기도 소홀해져 버리는군요. 아프면 모든게 귀찮아지나 봅니다. 요즘 그냥 누워 있는것만 하는것 같군요. 간단한 메일 체크 같은건 잠시 할뿐... 컴퓨터는 매일 켜두면서도 이곳은 그냥 내버려뒀었네요. 이놈의 귀차니즘이란... -_-a 요즘 음악 하나를 반복해 듣고 있습니다. 제가 Westlife 라는 영국 출신 그룹의 노래들을 참 좋아하고 많이 듣는데요. 이들 노래들 중에 리메이크 한곡들이 참 많아요. ABBA 의 노래도 리메이크 했었고 리메이크를 해도 이 그룹이 부르면 뭔가 색다르고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보컬이 참 좋더라고요... 요즘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기에....) 이 노래를 자주 듣는데 이 곡도 리메이크 곡입니다. 원곡이 제가 알고 있기론 뉴..
2008.05.05 -
그냥 그렇습니다.
제가 요즘 봄을 타나봅니다. 지지리궁상이죠. ㅎㅎㅎ 집안에서 우두커니 거실 창너머의 하늘을 올려다 보면 어쩜 그렇게도 변화가 심한지 맑은 하늘이였다가 또 어느땐 우중충한 하늘이였다가 그럴때마다 제 마음도 갈피를 못잡고 양 어께에 뭔가를 잔뜩 짊어지고 있는 사람처럼 무겁고 어쩔땐 눈물도 나오더군요. 정말 지지리궁상이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조금 많이 외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조금은 아닐것 같네요. 곁에 가족들이 있는데 뭐가 외롭냐고 물어보실수도 있겠지만 제 가족들도 그냥 가족들일 뿐이지 제 속에 있는 마음을 어떻게 알겠어요? 하루 하루 살기도 바쁜데 말입니다. 뭐 관심이 없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관심이 있다는 것도 아니겠죠. ^^;; 어짜피 나중엔 혼자 살아 남아야 할 시간들이 올테니까 관심..
2008.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