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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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싸웠습니다.
이제 4년동안 기다려온 목마름은 끝이 났다. 비록 바라던 16강 진출은 실패 했을지 몰라도 누구하나 손가락질 받을 만큼 잘못한것이 없는 경기들 이였다고 생각든다. 52년만에 원정경기 적지에서 1승과 원정경기 최고의 성적을 거둬서 그런지 아쉽다거나 불만이 있다거나 하지 않다는건 오로지 나만 느끼는 것일까?? 스위스전에서 주심과 부 심들의 편파 판정 때문에 16강에 진출 못해서 눈물 흘리는 모습들을 보면서도 아픈 맘큼 성숙해질꺼라는 생각도 들었다. 박지성 선수가 "심판의 판정도 경기에 일부분" 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듯이...
2006.06.26 -
월드컵 말.말.말
이제 몇일 뒤에는 전 세계의 축제 월드컵이 개막이다. 티비를 보다보면 하루라도 월드컵 얘기가 나오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가 됐다. 2002년에 4상 신화를 이루었던 우리나라 선수들 역시 첫 경기에 Condition을 맞추기 위해 평가전이나 훈련들을 하고 있을것이다. 무엇보다 본인이 봤을때 보기가 안좋은건 매스컴에서의 Over Play가 아닌가 싶다. 2002년 4강 재현이니 우승도 가능하다느니 뭐니 그렇게까지 떠들어대야 하나 싶을 정도로 오버로 보인다. 솔찍히 그런 보도나 신문기사에 선수들에 부담이 가중되지나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또한 결과가 나쁘게 나왔을때 선수들의 실망감과 자책감이 되려 선수 생활의 큰 상처가 될수도 있기때문에 이런 걱정이 나도 모르게 생기게 되는것이 아닌가 싶다. 결과야 좋게나오..
2006.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