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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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보"를 보고... ㅠ.ㅠ
쩝..내가 감정이 아직은 식지 않은 듯 싶군. 영화 한편 보고 이렇게 질질 짜는 모습을 나도 모르게 보게 되다니 말야.. 쩝. 오랜만에 영화를 보게 됐다. 바보라는 영화. 바보라는 영화가 크게 흥행하지 못했지만 차태현의 바보 연기가 눈물 글성이게 하더니만 끝내 끝에 죽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참고 있던게 왈칵 쏟아지게 하더군. ㅠ.ㅠ 바보라는 영화가 만화 강풀의 바보를 영화로 만들었다던데.. 만화를 보고 울고 이번에 또 영화로 보고 울고... 두번 울리게 하는군.. 원작과는 약간 다르지만... 바보라서 할수 있는 일이 그냥 웃는 일이라는게 참 마음 뎁혀지는 말인것 같다. 좋아했던 사람을 기다리고 지켜야 할 사람을 목숨 바쳐 지킬수 있는 바보... 요즘 세상에 그런 바보가 있을까??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 이..
2008.10.07 -
다시 보고 싶은 영화와 OST "플레시 댄스"
플래시 댄스라는 영화를 왜 오랜동안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고 있을까? 아마도 그 이유는 이 영화주제가 때문이 아닌가 싶다. Irene Cara - What a feeling 영화의 여 주인공 '알렉스' 의 꿈은 댄서이다. 댄서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사는 여성으로 쥐가 들락 날락 할 법한 허름한 창고에서 자고 먹으며 낮에는 제철공장에서 용접공으로 일하고 늦은 밤에는 나이트 클럽 플로어 댄스로 틈틈히 춤을 추며 자신의 꿈을 차츰 차츰 키워 나가게 된다. 마지막에 '알렉스'의 오디션 보는 장면은 영화의 클라이막스 라스트 씬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흥과 감동을 한아름 안겨주게 만드는 장면으로 알렉스의 애인인 '닉' 이 오디션을 포기하려는 '알렉스'에게 이런 말을 던지게 된다. " 꿈을 버리..
2007.10.10 -
The City of Angel...
내가 영화중에 제일 감명 깊게 본 영화중에 하나라고 말할수 있는 작품이다. 영혼과 인간의 사랑... 무식하게 얘기 하자면 귀신과 사랑한다는 내용이지만 그 이면엔 사랑이란게 바로 이런거구나 하고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다. 이 영화는 원래 "베를린 천사의 시" 라는 영화를 리메이크한것이다. 개인적으로 원작품도 봤지만 리메이크 한게 더 잘 다듬어진 느낌이 든다. 내게 가장 슬픔을 줬던 부분은 맥라이언에게 사랑을 느낀 니콜라스 케이지가 영혼에서 인간이 되어 맥라이언과의 재회를 하고 그녀와 긴밤을 보내며 인간의 행복감을 느끼고 있을때 맥라이언은 마켓에서 돌아 오던중 트럭에 치어 사고를 당하고 이를 느낌으로 짐작한 니콜라스 케이지는 피를 흘리며 쓰러진 맥라이언을 안고서 그 잠시동안의 인간에서의 행복감을 다시 그녀를 ..
200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