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법...
지난주 처음 참석하는 장애인 모임인데도 불구하고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떠난 서울행. 지난 서울 올라갈때와 내려갈때 참 많은 헤프닝과 에피소드들이 있었던 시간이였다. 올라갈때는 KTX타고 내려갈때는 새마을을 타고 그 웃기지도 않은 일들을 잠시 회상해본다. 서울은 심심할때 마다 올라간 터라 그리 낮설지 않던 곳이라 힘들지 않겠거니 생각했다. 열차에 오르는 것도 역에 배치된 젊은 공익 근무 요원들 덕에 불편없이 오르고 내리고 할수가 있었지 열차에 먼저 오르면 어김없이 받는 여러 눈들의 눈부신 세례를 받는게 이젠 내 자신도 모르게 즐기는것 마냥 아무렇지도 않을 정도로... KTX 는 여자 승무원들이 있어서 EYE 요기감은 되더라도 썩 내키지 않는 곳이다. 특히 음료 공짜 써빙 할때 만큼.... 서빙..
200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