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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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악몽(?)을.....
오늘 새벽에도 악몽을 꿨다. 집안이 편하지 못하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아 꾸는 꿈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되어도 어전히 기억속에서 그 모습이 가시질 않는다. 매형들 두분이 누더기 옷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구걸하는 행세를 하는.. 그 모습이 자꾸만 생각나니 정말 가슴 아프게 한다. 오늘 새벽에 꾼 꿈들이 현실이 아니라 그저 꿈일뿐이라면 얼마나 좋을지.. 꿈은 현실의 반대라고 하듯이 말이다. 그저 개꿈일 뿐이라고 말이다.
2006.09.16 -
가위눌림... 또 악몽을 꾸다.
머리에서 피가 넘쳐 흐른다. 그러면서 몸은 마비가 되어버리고..... 어떤 이가 내가 가슴 위에 앉아서 조이는 듯한 숨 막힘이 전해진다. 죽여 버리는 듯한 그런 알수 없는 공포... 이것들이 오늘 새벽에 느껴졌던 것들이다 가위 눌림?? 아님... 악몽???
2006.09.10 -
악몽
꿈을 자주 꾼다는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잘 모르겠다. 그것도 악몽을 꾼다거나 가위에 짓눌리는건 정말 좋지 못한 일임엔 틀림없다. 죽은 친구의 모습이나 돌아가신지 오래이신 할머니 모습이 자꾸 어른 거린다. 요즘 생각이 많고 걱정들이 많아서 그려는거니 생각해도....정말 요즘에 난 아무리 봐도 침울한건 사실이다. 밤을 먹어도 밥을 먹는게 아니라 하루를 버티기 위해 먹는것 처럼... 한숨만 내내 쉼 없이 나온다.어떻게 해서든 이 블랙홀을 벗어나야 되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 -_-;;
2006.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