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Tistory)에 가입하다.

2007. 12. 21. 21:37컴&인터넷&구글

기간도 얼마남지 않은 남아도는 도메인 써먹을때가 없나 싶어서 티스토리(Tistory)에 가입하게 됐다. 대충 훓어 보니 테터툴즈 기만이라 그런지 설치형 테터툴즈 또는 텍스트 큐브와 별만 차이 없다. 하나 다른 점이 있다면 동영상 파일이나 BGM 을 자유롭게 올릴수 있다는것이다. 설치형 블로그에는 차마 꿈도 못꿀 동영상은 요즘 너나 할것 없이 많이들 올려대는 User Created Contents (일명 UCC)를 돌려도 괜찮을 만한 서버를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다음의 서버를 그대로 쓰는 형태라서 당연한 일이겠지만 말이다.

또 하나 신기한것은 블로그에 BGM 을 등록 할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음원 컨텐츠는 AnyBGM 사와의 제휴로 유료로 서비스한다. 블로그에다가 BGM 을 설치한다는게 설치형 블로그에선 프레임을 나누지 않고는 들어 볼수도 없는 일이다. 설사 BGM 을 설치 했더라도 프레임을 나누지 않는 블로그에선 다음 포스트 페이지로 넘어가면 처음 부터 다시 재생되야만 하는 고충이 따른다. BGM 은 그야말로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 서비스에서나 지원될 법한 서비스이다. 물론 네이버, 다음 블로그들도 프레임으로 BGM을 재생하지만 말아다. 확인한 결과로는 AnyBGM도 아마 프레임을 나눠야만 BGM이 재생 될듯 싶다. 근데 테터툴즈 기반인 티스토리에서도 지원이 된다면 당연히 설치형 블로그인 테터툴즈나 텍스트큐브에서도 약간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당연 지원되야 마땅한데 아직까진 AnyBGM 에서는 티스토리만 지원하는것 같다. 뭐 시간이 지나면 다른 설치형 블로그에서도 설치 할수 있게 플러그인이 배포 될지도 모르겠지만 설치형태의 블로그를 아직 고수하고 있는 블로거들에게는 그 기다림이 좀 지루하게 기다려야 할듯 싶다.

티스토리에 나두 초대를 받아서 가입한 것이지만 초대장을 가입만 하면 다 몇십장씩 나눠 주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 일정 기간이 지나야 초대장이 생성 된다는군. 어쨌던 초대장이 생기게 되면 여러 사람들에게 뿌려줄 작정이다. 뭐 몇년전만 하더라도 미니홈피가 대세였지만 UCC가 활성화가 되어 있는 지금엔 그래도 UCC와 짝이 맞는 블로그가 미니홈피 보다는 더 강렬하게 어필되는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