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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고한 고집'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6.09.28 완벽한 사람
  2. 2006.08.31 지나가는 시간 보다 힘겨운...

완벽한 사람이 있을까?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는 그런 사람이 과연 존제 할까?
그런 사람이 있다면 대체 그 사람은 얼마나 잘난 사람일까?

지금 내 아버지가 완벽만을 고집 하고 있는 그런 분이다.
그럴때마다 내 양쪽 어깨가 주저 앉듯 내려 앉는다.
가족들 모두를 완벽하기만을 원하는 아버지...

세상엔 완벽한 사람이 없다라고 생각하고 살고 싶은데..
그럴수도 없다니...

아버지만 보면 답답함 뿐이다.
바라보는 내 자신도 지쳐만 간다.

사람을 만나면 한없이 친절하다가도 뒤돌아서면 어김없이 깎아내리는 그런 모습을 이해 할수가 없다.
물론 여지것 살면서 많은 사람들과 부딧힌 그런 경험에서 그런 모습을 하고 계신지도 모르겠지만...
두가지의 얼굴.. 아니 어떨땐 서너가지의 얼굴을 하고 계시는 아버지의 모릅을 보면
안스럽고 안타깝다가도 무섭고 두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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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물섬(천정욱) Trackback 0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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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아버지 얘기만 하게 된다.
당신이 생각하시는 욕심들이 무엇일까??
분명 자식들이 잘되고 잘사는게 큰 욕심이겠지....
그렇지만.. 이제 편하게 좀 사셨으면 좋겠다.
물론 나 같이 못나게 태어난 아들 놈 탓에 근심, 걱정들이
당신 어께 위에 다 짊어지고 있으시겠지만..
이젠 그것들 어께 위에서 하나,둘씩 내려놓으시면 마음이 편하실텐데...
그게 뜻대로 안되시는구나...
그래서 울 엄니도, 정옥이 녀석도 나도 이렇게 힘이 드는 모양이구나...

누나들,매형들도 나름대로 자기들의 방식대로 열심히들 살려고 하고 있고
부모님들 한테도 잘하려고들 하는데.
그런걸 신세지는 걸로만 생각하시는게 너무나 안타깝기만하다.
막내 녀석도 좀 덜렁이에다 허풍이 좀 심해도 그 녀석도 나름대로 가족들한테 잘해 볼려는 모습이
아버지 눈엔 잘 안보이시나부다.
정옥이 그 녀석도 곁으면 발랄한척 하면서 속으로는
조그만 말 실수에도 상처 입는소심한 녀석인데....
나 또한 성격이 못되 먹어서 그런지 생각이 많으면 쉽게 화내고 짜증내고 사는 놈인데..
나도 이렇게까지 힘겨운데 울 엄니는 40년 넘게 같이 살아오셨다는게 참 안되보인다..
오형제 키워주신 보람이라도 재대로 받아야 할텐데 그것도 맘놓고 받지 못하시는 두분..
가엽고 불쌍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아부지는 매주 로또 복권 한장씩 사신다.
나는 그걸 왜 사시느냐고 말해도 1등에만 당첨되면
내가 살수 있는 여건 모두 마련 해놓고 눈 감으시겠단다.
그러시는게 난 더 가슴이 쓰리고 아프다.
Posted by 보물섬(천정욱) Trackback 0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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