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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없는 농담들 2001. 10. 3. 21:08
    달력을 보니 벌써 시월이다.
    시간..

    아무것도
    한것이 없어서 무척 아쉬운 감만 든다.
    해볼수 있다면
    정말이지 해볼수만 있다면...
    내가 상상속으로만 꿈을 꿨던것들을
    하나씩 해보고 싶은데..
    어리석게도 난 이러고만 있다는것이
    비참할때가 많아..

    돈도 벌고 싶구..
    사랑하는
    그 누군가가 생겨 사랑도 하고 싶고..
    그렇지만 난 그런게 모두 꿈일뿐인것인데 뭐..
    평생을 그런 꿈만 꾸게 될건데 뭐..
    죽을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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